배구를 더 쉽게 배우자!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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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5번의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배구 맞대결에서는 현대 건설이 4승 1패로 우위를 보였고 컵대회에서도 현재 멤버로 현대 건설이 3-0 완승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건설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현대건설은 다재다능한 외국인 선수 루소를 앞세워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전세터의 이적과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팀 분위기가 어수선했지만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김다인이 주전으로 나서며 예상외로 안정된 토스웍을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 루소의 활약이 워낙 좋습니다.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IBK기업은행알토스는 배구 시즌 2차전이었던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2, 16-25, 25-14, 20-25, 9-15)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경기 초반 라자레바와 표승주의 활약을 바탕으로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나갔지만 경기 후반 라자레바의 체력이 떨어지며 공격성공률이 떨어졌고, 약점인 리시브 라인의 불안함이 살아나며 결국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라자레바는 39.16%의 점유율에 공격성공률 38.46%, 27득점 활약을 해줬지만 많은 공격에 경기후반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표승주는 친정팀을 상대로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하며 19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현대건설힐스테이트는 직전 배구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22)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루소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는데 루소는 양 팀 통틀어 23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도 40.9%로 높았습니다. 거기에 무려 21개의 디그를 성공시키며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효진이 공격성공률 26.67%를 기록하며 10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정지윤이 12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습니다. 두 경기 연속 주전세터로 나선 김다인도 안정된 토스웍을 선보였습니다.
오함마 최종정리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오함마 현대건설 외인은 외국인 선수치고 큰 키는 아니지만 안정된 플레이로 승부처마다 득점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지윤, 양효진에게 의존하는 경기 패턴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거기에 루소가 리시브까지 되는 선수이다 보니 상황에 따라 정지윤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용하는 전술의 다양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가 예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김희진이 아직까지 제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리시브 라인의 불안함도 여전합니다. 현대 건설의 서브가 아주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목적타 서브를 잘 넣고 있어 리시브가 불안한 IBK기업은행의 리시브 라인이 다시 한 번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높이가 좋은 현대 건설이 라자레바에게 의존하는 IBK기업은행의 공격 패턴을 컵대회에서 잘 막아냈다는 것도 고려해야합니다.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분석 결과 현대건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오함마 결론, 현대건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