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이탈리아 vs 미국 농구월드컵 분석
8강에 오른 첫 경기 이탈리아와 미국이 맞대결을 진행합니다.
이탈리아는 1998 그리스대회 이후 처음 월드컵 8강에 들었다. 올림픽에선 은메달을 두 번걸었는데, 월드컵에선 입상한 적이 없습니다. 이탈리아의 8강 상대는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미국입니다. 미국은 2010 터키, 2014 스페인 대회 연속 우승을 일궜으나 지난 2019 중국 대회 땐 7위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 2라운드 J조 마지막 경기에선 리투아니아에게 104대110으로 져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이탈리아-미국의 승자가 독일 vs 라트비아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격돌합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세르비아를 잡고 승자조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8강에서 가장 피하고 싶던 미국을 만나게 됐습니다.
미국과이탈리아 동시국적을 가진 벤케로의 대표팀 합류를 두고
경쟁한 라이벌이지만 이탈리아는 벤케로를 가져오지못하였고
라이벌이였던 미국에게 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전 에이스인 폰테키오를 비롯하여 토넛, 멜리, 폴로나라 등 주축 선수들이 집중력을 끌어올릴 것입니다
미국
미국은 리투아니아에 패하며 승자조 2위로 8강에 올라왔습니다.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등 빠져도 강력한 우승후보의 대표팀이였는데
리투아니아 선수들의 우월한 높이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자렌 잭슨 주니어를 원빅으로 나섰지만 리투아니아의 피지컬이 높이를 이겨냈던 경기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로 잉그램,브리지스,브런슨,리브스 스윙맨, 외곽,라인을 담당하는 득점원 선수들이 기복이 심한 상태입니다.
이탈리아는 미국이 상대했던 리투아니아의 빅맨들과 달리 묵직한 빅맨이 없습니다. 양팀 모두 외곽 의존도가 큰 팀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외곽이 풀리지 않을경우 라인을 담당해주는 주득점원의 선수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점을 생각해볼수있습니다.
미국의 득점이 강하게 보일것으로 보이며 이탈리아는 주축 선수들의 집중력에 비해 외각에 의존하다 득점력에 밀려 미국이 우세한 경기를 이어갈 것이라 판단합니다.
미국 승
미국 17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