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미국축구 분석 내슈빌 vs 뉴욕시티 맛집 분석글 보기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내슈빌 vs 뉴욕시티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도 찾아오셔서 다양한 분석글도 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홈의 이점을 갖춘 내슈빌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황입니다. 안방에서 유독 득점 성과가 잘 나고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잡기까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 급부로 수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갈 수 있을진 의문입니다. 뉴욕 시티도 마찬가지로 후방 자원 대표팀 차출 문제가 겹쳐지면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의외로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닐 것 입니다. 무승부,언더를 추천드립니다.
내슈빌
이전 라운드 애틀랜타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2-0로 승리를 기록하면서 리그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경쟁 팀들이 주춤한 사이, 지구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이제 2위 올랜도 시티와 승점 차이도 없는 상황입니다. 높은 동기 부여를 가지고 이번 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아직까지 홈 무패를 기록중입니다. 이전 리그 13경기서 7승 6무를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모합니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평균 0.8득점 생산에 불과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2.2점까지 상승하빈다. 작정하고 공격의 고삐를 당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파이브백을 기만으로 중앙 라인은 전진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윙백들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올라오면서 1, 2선에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사퐁(FW, 최근 5경기 4골)이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무크타르(CAM, 최근 5경기 1골 3도움) 역시 조력자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 강공을 제어할 수 있을진 의문입니다. 최근 들어 수비 기복이 다소 나타나고 있는데, 앞서 언급했던 윙백 조합의 과도한 전진과 연관이 있습니다. 상대가 작정하고 측면 배후 공간을 노리면 이들의 수비 가담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위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라운드에선 주전 윙백인 존스톤(RB)마저 대표팀 차출로 결장을 하게 됩니다. 1실점 정도는 열어두는 편이 낫습니다.
뉴욕시티
이전 라운드 지구 선두 뉴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최근 리그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대에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을 것 입니다. 스쿼드 우세가 확실합니다. 전 포지션에서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습니다. 다소 잠잠하던 ‘주포’ 카스테라노스(FW, 최근 5경기 4골 2도움)가 파괴력을 찾았으며,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공격 가담 또한 잡음 없이 잘 일어나고 있습니다. 충분히 맞불을 놓으면서 싸울 기반이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원정에서의 불리를 감안해야 합니다. 특히 실점률 변화가 큽니다. 올 시즌 홈 경기당 평균 0.7점을 허용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2점까지 올라갑니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샌즈(CB) 대표팀 차출로 인한 수비에서의 불안이 두드러질 것 입니다. 최근 센터백뿐만 아니라 볼란치까지 담당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었는데, 그가 빠졌을 때, 해당 두 포지션에서 공백을 메워줄 마땅한 자원이 없는 상태입니다. 상대 강공에 흔들리게 되면서 1실점 정도는 허용할 것 입니다.
무승부,언더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