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축구 분석 페루 vs 우루과이 열정 분석 살펴보기
내일도 월드컵 경기 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일 펼쳐지는 페루 vs 우루과이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페루가 홈의 이점을 앞세우면서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나름 공격의 날카로움은 상당하지만 상대 수비 전력을 감안해보았을 때, 이것이 통할진 의문입니다. 또한 수비 안정감 결여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주력 자원 이탈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공격 두 축이 모두 빠지게 되면서 창이 무뎌진 상태입니다. 의외로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닐 것 입니다. 무승부,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페루
현재 조 최하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5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선 이번 3연전 반등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전력적인 열세가 확실한 상황에서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승점 3점을 오롯이 가져가기엔 난도가 높습니다. 수비가 무너집니다. 이전 코파 아메리카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마지막 2경기에서 도합 4실점을 허용하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당시와 비슷한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후 공간 노출 문제와 성급한 수비라는 약점이 그대로 나타날 것이 유력해보입니다. 클린 시트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그러나 공격력 저항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루이디아스(FW, 최근 5경기 3골)가 다시 스쿼드에 포함되면서 라파둘라(FW, 최근 5경기 2골)와 합을 맞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두 선수 모두 개인 기량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동료를 활용하는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닐 것 입니다.
우루과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습니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6배 이상의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세에 몰릴 경기는 아닙니다. 수비 저항이 상당합니다. 베테랑 수비 조합인 고딘(CB)-히메네스(CB) 조합이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대일 마킹에서 밀리지 않으며, 두 선수의 시너지 또한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쇠화에 따라 기동력 저하가 다소 있긴 해도, 한 발 빠른 수비 대처로 그 약점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대량 실점 위기는 일찍이 넘겼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부분은 1선입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카바니(FW, 최근 5경기 2골)가 소속팀에선 복귀했어도 결국 대표팀엔 낙마했습니다. 그런데 이전 주중 수아레스(FW, 최근 5경기 1골)마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1선을 볼 수 있는 자원이 없습니다. 답답한 공격을 노출하면서 측면 조합의 개인 기량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비춰지는 이유입니다.
무승부, 언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