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새축 분석 칠레 vs 브라질 한방 분석 확인해보기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월드컵예선 일정인 칠레 vs 브라질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서도 다양한 분석글을 작성해드리고 있으며, 많은 이벤트를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경기 팁
전력적인 우세를 갖춘 브라질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1, 2선 라인 화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상대 촘촘한 수비를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을 것 입니다. 후방 안정감 또한 선결됐습니다. 큰 약점이 없어보입니다. 칠레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전반적인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브라질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칠레
이전 조별 예선 6경기에서 1승 3무 2패에 그쳤습니다. 특히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 등, 비교적 전력이 떨어지는 팀과의 맞대결에서 고전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꼽힙니다. 조 선두 브라질을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산체스(LW, 최근 5경기 1골)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에게 하중이 과도하게 가해지면서 오히려 공격을 단순하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 기량이 뛰어나며,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맹활약하는 선수이기에 실력 자체엔 의구심이 없지만 상대 수비가 그를 집중 마킹할 것이 분명합니다. 신뢰도가 높은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건실한 공격 구현이 힘듭니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닐 것 입니다. 수비 안정감 역시 아쉬운 편입니다. 조별 리그 6경기서 1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실점을 허용하였습니다. 메델(CDM)이 수비 라인에 복귀하면서 힘을 싣고 있지만 기동력 부분에서 약점이 뚜렷하고, 이외 자원들 역시 대인 마크와 커버 플레이 부분에서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습니다.
브라질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습니다. 단순 몸값 비교해보아도 12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명단 소집에서도 부상자를 제외하고 최정예 멤버를 꾸렸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다는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밸런스가 무척 좋습니다. 우선 수비 안정감이 선결되었습니다. 이전 예선 6전 전승을 기록하는 동안 실점은 단 2골 허용에 그쳤습니다. 포백 라인이 기민한 라인 컨트롤을 가져가면서 상대 공격수를 꽁꽁 묶어주고 있으며, 앞선의 투 볼란치 또한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을 압박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산체스 의존도가 강한 칠레이기에 집중력만 높인다면 클린 시트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공격 또한 날카롭습니다. 네이마르(LW, 최근 5경기 2도움)와 히샬리송(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등 주력 자원들을 모두 소집했습니다. 베스트 멤버를 기용하면서 공격력을 높이겠다는 의중입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기에 조직적인 합이 흐트러져도 득점 기회를 반복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