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K리그2 전남드래곤즈 부산아이파크 국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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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K리그2 전남드래곤즈 부산아이파크 상대전적
전남드래곤즈는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0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홈 경기 평균 1.06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부산아이파크는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0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며 원정경기 평균 0.72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전남
전남(리그 10위 / 패패패승무) 공식 21경기 무승 행진을 극복하며 최근 1승 1무를 기록했다. ‘수호신’ 김다솔(GK)이 부상 이탈했음에도 임민혁(GK)이 경기당 3.4개의 ‘선방쇼’를 선보였다. 팀 승점 확보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있다. 다만, 여전히 불안한 수비는 개선점이 보이지 않는다. PK 박스내 고태원(CB) – 김태현(CB)의 수비는 여전히 불안하다. 거기에 공격에 치우친 사토(CAM)로 인한 ‘코어 라인’의 밸런스 붕괴로 좀처럼 수비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발로텔리(FW / 최근 5경기 5골 2도움) – 박인혁(FW / 최근 5경기 3골)의 단기 페이스가 뛰어나다. 사토(CAM)를 필두로 한 연계플레이가 줄곧 성과를 내며 득점 생산에 물꼬가 튼 모습이다. ‘핵심 키퍼’ 김다솔(GK)과 장성재(CM)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원채 부상 당한 경기도 오래되었으며 이미 임민혁(GK), 이석현(CM)등 대체 전력들이 나름 공백을 메꾸는 모습이다.
부산
부산(리그 11위 / 패패패승패) 올시즌 공공연한 K2리그 최하위인 팀이다. 시즌 내내 문제로 야기되던 불안한 수비와 저조한 화력이 발목 잡으며 여전히 처참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직전 김포(0-0) 상대로 점 유율 싸움의 우위와 총 15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좀처럼 상대방의 밀집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3회 이하의 저조한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특히 ‘핵심 1선’ 황준호(FW) – 박정인(CAM) – 성호영(RW)등 득점 가뭄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높은 라인형성과 간격 유지 실패로 인해 수비 뒷문은 많이 헐거운 상태다. 특히 ‘코어 라인’ 라마스(CM) – 박정인(CAM)의 미숙한 공격전개로 좀처럼 실점을 피하긴 어려운 모습이다. 그나마 선수의 결장으로 인한 공백은 없을 것이다.
9월26일 K리그2 전남드래곤즈 부산아이파크 결론
전남의 승리를 예상한다. 우선, 양팀의 전력과 홈 이점을 고려하면 전남이 다소 유리하다. 먼저 부산의 경우 공-수 전반적으로 어느 곳 하나 안정화된 곳이 없다. 특히 이미 붕괴된 수비진을 제외해도 ‘핵심 1선 트리오’ 황준호(FW) – 박정인(CAM) – 성호영(RW)은 전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다. 이번 일정도 무기력한 경기를 치를 공산이 크다. 전남의 경우에도 불안한 수비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발로텔리(FW) – 박인혁(FW)의 매서운 후반기 페이스를 통해 어렵지 않게 득점을 기록한다. 득점력의 차이로 인해 전남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좀처럼 실점 억제가 이뤄지지 않는 양 팀의 수비진을 고하면 다득점의 양상이 예상된다.
전남드래곤즈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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