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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6일 K리그2 광주FC 안산그리너스 상대전적
광주FC는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3승 2무 0패를 기록했다. 홈 경기 시 평균 1.56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안산그리너스는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했으며 원정 경기 평균 1.22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광주
광주FC(리그 1위 / 승패승승승) 올 시즌 바로 승격에 성공하며 현재 최상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팀 분위기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일정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무엇보다 이들의 화력은 여전히 인상적이다. 리마(FW / 최근 3경기 3골 1도움) – 헤이스(FW / 올 시즌 12골)등 1-2선 자원들의 개인 기량과 연계플레이로 상대의 어떤 수비 조직이든 박살내고 있다. 이번 일정 역시 득점자체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단, 공격적인 기조와 높은 라인 형성으로 인한 수비 리스크는 해결되지 않는 모습이다. 설상가상으로 역습 전술을 펼치는 안산 상대로 1골 정도의 만회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선수의 결장으로 인한 공백은 없을 것이다.
안산
안산그리너스(리그 8위 / 승승무패무) 시즌 말미에도 처참한 경기력으로 실망을 주고 있다. 최근 3경기 1부 2패, 11실점을 허용하며 팀 분위기는 매우 쳐진 상황이다. 가뜩이나 리그 포식자를 만나며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임종헌 감독의 지나친 수비 전술도 수비 실점의 지대한 역할을 하고있다. 물론 수비진의 불안한 PK 박스내 수비와 잦은 실책 역시 발목을 잡고있다. 철저히 내린 라인으로 인해 경기 당 15회 이상의 슈팅을 허용하며 공-수 밸런스 모두 붕괴된 모습이다. 그나마 김경준(FW) – 최건주(FW)를 활용한 역습패턴으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1선’ 채널들의 줄 부상으로 충분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렵다. ‘핵심 1선’ 까뇨뚜(FW), 강수일(FW)는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E랜드(1-1) 경기에서 롭슨(CM)이 퇴장으로 이번 일정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공격진의 만회 득점 가능성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9월26일 K리그2 광주FC 안산그리너스 결론
광주의 승리를 예상한다. 먼저, 안산은 현재 공-수 라인의 ‘핵심 전력’들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겼다. 거기에 수비 조직은 붕괴됐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광주는 1-2선의 조직적인 공격 전개와 개인 돌파로 여전히 인상적인 화력을 뽐내는 모습이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수비진의 페이스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2부 리그 내 상위 전력으로 안산의 공격진을 상대로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홈 이점과 전력차를 고려해야한다. 다만, 안산도 다소 불안한 광주의 수비진으로부터 1골 정도의 만회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저력이다. 다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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