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월드컵예선 분석 대한민국 vs 이라크 먹폴 픽스터 영

9월2일 축구 분석 대한민국 vs 이라크 기도 분석 살펴보기

다들 9월달도 먹폴에서 많은 수익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내일 펼쳐지는 대한민국 vs 이라크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도 찾아오셔서 다양한 분석글도 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홈의 이점과 전력적인 우세를 갖춘 대한민국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확실한 경기 운영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공·수 밸런스가 탄탄하기 때문에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습니다. 이라크가 난전을 노리지만 원정 불리와 스쿼드 열세를 극복하기엔 힘이 부족합니다. 대한민국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대한민국

이전 2차 예선에서 6경기 5승 1무를 기록하면서 널널하게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예선을 앞두고 최정예 멤버를 소집한 만큼, 스쿼드에 힘을 강력하게 뒀습니다. 홈의 이점까지 점한 상황에서 승기를 잡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후방 안정감이 선결되었습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김민재(CB)가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천 돌풍을 이끌고 있는 정승현(CB)과 박지수(CB)가 포함돼 스쿼드 뎁스를 늘렸습니다. 풀백 조합과 윗선의 볼란치들 또한 제 몫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상대는 작정하고 역습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속도전에서만 밀리지 않는다면 승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무실점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춰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변수는 중동 징크스입니다. 고질적으로 중동 팀에 약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최종 예선에서 전부 중동 팀만 만나고 있습니다. 중동팀을 상대로 고전한 것은 최근 상향 평준화된 아시아 축구 퀄리티도 있지만 너무 쉽게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특유의 침대 축구가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라크는 경기 균형이 맞춰진 상태에서 시간을 끌기 위해 그라운드에 쓰러진 이후 오랫동안 일어나지 않을 것 입니다. 벤투 감독도 이미 2차 예선 경기에서 한 차례 이를 경험했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특유의 강공이 먹혀들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 됩니다.

이라크

상대에 비해 전력적인 열세가 분명합니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칩니다. 전 포지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구석이 없습니다. 원정에서의 불리까지 더해진 시점에서 좋은 결과물을 따내긴 어렵습니다. 수비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이전 2차 예선에서 8경기 4실점이란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으나 바레인과 홍콩, 캄보디아 등 약체팀과의 맞대결에서 보정이 들어갔습니다. 보다 강한 공격진을 갖춘 상태인 대한민국의 공세를 막아내기엔 힘이 부칩니다. 후방 라인이 경쟁력이 떨어지고, 윗선에서 압박을 적절하게 넣어줄지도 의문입니다. 1~2실점 허용은 모면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공격 또한 단조롭습니다. 수세에 몰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결국 1선 자원들의 빠른 해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베테랑 공격수 압둘-자하라(FW, 최근 5경기 2골)가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표팀 출전 수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