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9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마이애미 말린스 인생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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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 MLB 워싱턴 내셔널스 마이애미 말린스 갈수록 핫해지는 경기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페데가 4이닝 3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1회 토마스의 선제 홈런에 이어 보이트, 로블스, 콜의 홈런이 이어지며 워싱턴이 5-3으로 승리했다. 마이애미 선발 로저스는 1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불펜도 줄줄이 실점했다. 타선에서는 엔카나시온이 동점 투 런 홈런을 때려냈다. 다만 불펜이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며 패했다.
워싱턴
워싱턴(아니발 산체스 22시즌 2승5패 4.56 / 20상대 1승 1.29) 산체스는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실점 투구를 했다. 2회를 마치고 강한 비로 경기가 중단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뒤늦게 시즌을 시작해 매 경기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1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잘 뺏고 있다.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2020시즌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