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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이인복이 4.1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1-2로 역전당한 4회 한동희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8회 정훈의 희생타까지 나오며 롯데가 4-2로 승리했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6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했다. 하지만 유격수 김휘집의 결정적인 실책에 타선도 침묵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롯데
롯데(반즈 22시즌 11승11패 3.44 / 22상대 2승2패 3.77) 반즈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많은 탈삼진을 잡아내기는 했지만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한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데 그쳤다. 시즌 초반에 비해 아쉬운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여전히 좋은 구위를 가진 투수이기는 하지만 분석이 어느정도 되면서 정타 비율이 높아진 모습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5번 선발로 등판해 첫 네 경기에서는 호투했다. 하지만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는 4.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