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축구 분석 우루과이 vs 에콰도르 시원한 분석글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지는 우루과이 vs 에콰도르 의 월드컵예선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카페에도 찾아오셔서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팁
홈의 이점과 근소한 전력적인 우세를 앞세운 우루과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공격력을 일부 회복했으며, 흐름 싸움에서 상대에 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가 저항에 나서지만 공격력 기복이 크기 때문에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어려워보입니다. 우루과이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우루과이
이전 라운드 볼리비아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4-2로 대승을 따내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근소한 전력적인 우세를 점한 상황서 선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비는 이미 탄탄한 상태입니다. 베테랑 수비 조합인 고딘(CB)-히메네스(CB)가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대일 마킹에서 밀리지 않고 있으며, 두 선수의 시너지 또한 절정의 상태입니다. 노쇠화에 따라 기동력 저하가 다소 있긴 하지만, 한 발 빠른 수비 대처로 그 약점을 막아내는가 하면, 윗선의 미드필드진이 기민한 커버 플레이로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공격 개선까지 찾았습니다. 이전 라운드에서 무려 4득점을 올렸습니다. 2선 공격수 데 아라스카에타(CAM,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멀티 득점을 터트렸으며, 1선 마르티네즈(FW, 최근 5경기 3골)와 로드리게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새로운 공격 조합으로 떠올랐습니다. 1득점 생산까진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에콰도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집니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선 조별 예선 초반에 비해 흐름 자체도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승점 확보가 어려워보입니다. 공격에서의 기복이 심각합니다. 특히 이번 예선 홈 승률이 60%에 달하는 반면, 원정에선 33%로 하락하는데 그 이유가 공격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다 신중한 경기 운영을 위해서 라인을 뒤로 내리면서 오히려 이것이 1, 2선 파괴력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1득점 생산마저 어려워보입니다. 수비에서의 불안 역시 비슷합니다.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면서 후방과 중원에 많은 힘을 주고 있지만 선수 간 호흡이 맞지 않기 때문에 잦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중원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해줘야하는 준척급 선수인 소르노자(CM)가 이전 경기 퇴장으로 인해 결장을 하게 됩니다. 1~2실점 허용은 면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우루과이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