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롯데
삼성 vs 롯데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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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롯데의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
뷰캐넌은 직전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11승을 따냈습니다. 승리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5이닝을 소화하며 투구수가 103개나 됐을 정도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날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141.6km 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시즌 평균보다 3.5km 정도 떨어지는 수치로 후반기들어 전반적으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롯데를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롯데
이승헌은 시즌 초반 선발기회를 잡았지만 제구난조를 보이며 2군으로 내려갔었습니다. 2군에서 밸런스 조정을 하며 조금씩 투구이닝을 늘려갔고 최근에는 4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불안했던 제구는 많이 잡힌 모습입니다. 다만 구속이 늘지 않고 있는데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150km에 이르는 빠른볼을 구사했었지만 올 시즌에는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40km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데 최근 2군 등판에서도 최고구속이 145.7km에 머무르며 지난 시즌의 구속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피칭을 한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뷰캐넌은 최근들어 구속이 하락하며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이 141.6km에 그쳤는데 이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땅볼 유도능력이 있어 5~6이닝 정도는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투수입니다. 롯데는 이승헌을 신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구속도 하락하고 있으며 구위마저 떨어지고 있습니다. 빠른볼을 구사하던 투수는 아무래도 구속이 하락하면 자기 볼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이승헌이 그렇습니다. 뷰캐넌과는 달리 타자를 상대하는 요령도 떨어지는 투수입니다.
결론, 삼성 승리.
형믿고 국야 다 따라갔음요.. 제발 수익점 ㅠ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