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NC
LG vs NC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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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s NC의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LG
켈리는 직전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8승을 따냈습니다. 2실점을 했지만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요키시와의 투수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후반기 네번의 선발 등판 중 NC전에서 6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한 차례 패전투수가 됐지만 그 경기를 제외하고는 3경기에서 모두 7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인상적인 투구를 보인 바 있습니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세 경기 모두 피홈런을 허용했었는데, 직전 경기 6이닝 4실점 이전에는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홈에서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NC
송명기는 직전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2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6패를 기록했습니다. 다시한번 제구가 흔들리며 4개의 4사구를 내줬고, 투구수가 많아지다보니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후반기 3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4개 이상의 4사구를 허용하며 5이닝 이하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성적도 1승 4패로 좋지 못합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 차례 선발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투구를 했고 불펜으로 나선것까지 포함해 3경기에서 10.2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켈리는 주무기인 커브의 각이 더 좋아졌고 예리해졌습니다. 제구도 더 잘되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전반기 성적도 나쁘지 않았지만 예년에 비해 커브에 대한 타자들의 대처가 좋아지며 성적에 비해 세부내용은 좋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타자들과의 승부를 훨씬 편하게 가져가며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명기는 후반기 들어 3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제구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5이닝 이하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구위 자체가 압도적인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정교한 제구가 필요한데 피홈런에 대한 부담이 적은 잠실구장이라는 것이 좋은 영향을 끼치겠지만 최근 LG의 타격감이 좋아 송명기가 버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LG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