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탬파베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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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탬파베이 레이스 경기력 살펴보기
디트로이트는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로드리게스가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 그린의 선제 홈런에 이어 4회 바에즈와 쇼트의 적시타로 앞서 나갔다. 6회 쇼트의 적시타와 8회 로저스의 홈런이 이어지며 6-3으로 승리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탬파베이는 직전 경기였던 양키스 원정 경기에서 1회 프랑코의 선제 투런 홈런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선발 맥클라나한이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2-7로 패했다. 결국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리스 올슨 23시즌 1승4패 4.71) 올슨은 직전 경기였던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고전해 4실점 했다. 그래도 6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나름대로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어 까다로운 편이기는 하지만 실투가 종종 나오며 피홈런을 많이 허용하고 있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8번의 선발 등판 중 한 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고 있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탬파베이
탬파베이 (잭 리델 23시즌 1승2패 4.85 / 22상대 1이닝 무실점) 리텔은 직전 경기였던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로서 많은 피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볼넷을 내주지 않아 5이닝을 막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멀티이닝을 책임지는 투수에서 치리노스가 팀을 떠나며 과거 치리노스처럼 4~5이닝을 소화해주는 역할을 리텔에게 기대하고 있다. 평균 94.2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주로 구사하고 스위퍼를 섞어 던지고 있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8월5일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탬파베이 레이스 결론
이번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가 예상된다. 탬파베이 선발 잭 리텔은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치리노스가 팀을 떠나며 치리노스가 했던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로 나서 4~5이닝을 책임지거나 오프너를 두고 롱맨으로 등판하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는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시즌 첫 승을 거뒀었다. 커맨드가 아쉽기는 하지만 제구도 괜찮은 편이고 구위도 나무랄데 없다. 상대하는 디트로이트 타선이 그리 강한 것은 아니어서 5이닝 정도를 막아내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불펜도 전날 휴식을 취한 상황이어서 리텔이 4~5이닝만 막아줘도 경기를 풀어나가는데는 문제가 없다. 반면 디트로이트 선발 올슨은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실투가 많이 나오며 피홈런을 많이 허용하고 있다. 커맨드가 잘 되는 날은 공략하기 어려운 구위지만 실투가 많다는 것이 계속해서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탬파베이가 한동안 부진에 빠졌다가 최근들어 회복세에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디트로이트 불펜 역시 안정감이 떨어진다. 탬파베이의 승리가 유력하다.
탬파베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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