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KBO KT위즈 한화이글스 국내야구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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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5일 KBO KT위즈 한화이글스 국내야구 ‘크보’
KT는 전날 벌어졌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벤자민의 무실점 호투와 타선에서 3점을 뽑아내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호투하던 벤자민이 8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마운드를 내려갔고 9회 김재윤이 흔들리며 결국 3-4로 패배했다. 이로인해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한화는 전날 벌어졌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라미레즈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 하주석의 선제 적시타와 2회 터크먼의 적시타, 6회 노수광과 박상언의 적시타가 이어졌다. 4-1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T
KT(고영표 22시즌 9승5패 2.90 / 22상대 1승 4.26) 고영표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기는 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1점으로 잘 막아냈다. 다만 예년에 비해 고전하는 경기들이 다소 많은 편인데 특히 홈에서 그런 경향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는 4.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한 차례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6.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한화
한화(김민우 22시즌 3승8패 4.76 / 22상대 1패 4.91) 김민우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안정감 있는 투구로 두산 상대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전반적으로 볼넷이 많은 편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금씩 볼넷도 줄이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3.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3.1이닝 1실점, 6이닝 4실점 3자책, 원정에서는 5.1이닝 1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8월5일 KBO KT위즈 한화이글스 결론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고영표는 올시즌 홈에서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투수이고 한화 타선이 사이드암 투수 상대로 약한 편이다.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보인다. 고영표는 지난 한화와의 맞대결에서도 다소 고전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한 바 있다. 반면 한화 선발 김민우는 최근 안정을 찾은 모습이지만 피홈런이 나오면 고전하는 패턴이 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수원야구장은 투수에게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김민우는 수원에서 이미 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박병호라는 최고의 홈런타자가 있고 수원에서는 누구든 홈런 타자가 될 수 있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KT위즈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