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KBO 한화이글스 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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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 KBO 한화이글스 KIA타이거즈 국내 프로야구 배당
한화는 일요일 벌어졌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김민우가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3-4로 뒤지던 7회 노시환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9회말 강재민이 피렐라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4-5로 패배했다. 2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3승3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기아는 일요일 벌어졌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파노니가 5이닝 3실점 2자책 투구를 했다. 불펜도 부진했지만 타선에서 박찬호가 홈런 포함 5안타 3타점, 고종욱, 최형우의 홈런에 황대인이 쓰리런 홈런까지 때려냈다. 결국 11-6으로 승리를 거두며 1승1패로 끝냈다. 지난 한주 3승3패로 마무리 했다.
한화
한화(라미레즈 22시즌 2승4패 3.27 / 22상대 1승 0.75) 라미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시 한 번 부진한 투구를 하며 5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실점도 많았지만 볼이 많이 나오며 5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친 것도 아쉬웠다.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나가던 중 최근 3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다. 아무래도 볼넷이 많이 나오고 있는점이 불안 요소다. 제구가 좋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되고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홈에서는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기아
기아(양현종 22시즌 10승6패 3.76 / 22상대 1승1패 6.35) 양현종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했다. 볼넷은 한 개뿐이었지만 많은 피안타를 내줬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최근 네 경기 연속 4실점 이상하며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피홈런도 늘고 피안타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들어 지친 기색이 역력하지만 팀 사정상 휴식없이 시즌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6이닝 1피홈런 4실점, 5.1이닝 4실점 투구를 하고있다.
8월31일 KBO 한화이글스 KIA타이거즈 결론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라미레즈는 최근 3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지만 기아를 상대로는 두 경기에서 모두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기아 타자들이 라미레즈의 볼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볼넷이 어느 정도 나올 수 있지만 지난 두 경기를 고려하면 위기상황에서 라미레즈가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아 선발 양현종은 최근 4경기 연속 4실점 투구를 하고있다. 구위가 확실히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타자들이 패스트볼에 부담을 느끼지 않다보니 체인지업에 잘 끌려나오지 않고있다. 체인지업도 노려서 공략하고 있다. 한화 타선이 약하기는 하지만 양현종의 볼을 비교적 잘 공략했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거기에 기아 불펜은 정해영이 복귀했지만 아직까지 전상현, 장현식이 복귀하지 못해 안정적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
한화이글스 승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