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MLB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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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는 전날 벌어졌던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라우어가 5이닝 4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타선에서 1-2로 뒤지던 4회 미첼의 역전타와 옐리치의 투런 홈런, 5회 웡의 홈런, 6회 렌프로와 히우라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결국 9-7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피츠버그는 전날 벌어졌던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콘트레라스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부터 하예스의 적시타와 4회 앨런의 땅볼, 6회 차비스의 적시타 포함 3득점을 만들어 5-0으로 승리했다. 7연패에서 탈출하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밀워키
밀워키(코빈 번스 22시즌 9승6패 2.84 / 22상대 2승1패 3.44) 번스는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 이전까지는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갔는데 지난 시즌보다 조금 떨어지는 성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다해주고 있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이 더 나오고 있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7이닝 2피홈런 2실점,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5.1이닝 1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피츠버그
피츠버그(미정) 브루베이커가 개인사정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며 선발자리가 비었다. 아직까지 선발을 발표하지는 않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불펜데이 또는 마이너리그에서 한 명을 불러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마이너리그에서 불러 올린다면 아익호프가 유력하다. 6월22일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한 차례 등판해 4.1이닝 2피홈런 포함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0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다시 방출대기 조치가 됐지만 클레임을 거는 팀이 없어 트리플A로 돌아갔었다. 트리플A에서는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나름대로 자기 역할은 해줬었다.
8월30일 MLB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결론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밀워키 선발 번스는 직전 경기에서 최악의 피칭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는 투수다. 홈에서 조금 고전하는 패턴이 있지만 피츠버그 타선이 워낙 약해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충분히 기대를 해볼 만하다. 번스가 어느 정도 실점하더라도 타선을 기대해 볼 만하다. 피츠버그는 기존 선발 브루베이커가 개인사정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며 선발 자리가 비어있다.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르거나 마이너리그에서 한 명을 불러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어느 상황이라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불펜이 약한 피츠버그의 불펜데이로는 버티기도 어렵고 마이너리그에서 한 명을 불러 올리더라도 아익호프 정도가 유력하다. 아익호프는 마이너리그에서는 나름대로 자기 역할을 해주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의 한 번 등판에서는 난타를 당했던 기록이 있다. 구위나 제구면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기에는 아쉬운 점이 분명있다. 밀워키 타선이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최근 타격감은 괜찮은 편이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
밀워키 승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