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KBO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스포츠 전문가의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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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모리만도가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그러나 타선에서 3회 최정의 선제 쓰리런 홈런 포함 4득점을 올렸다. 4-5로 역전당한 9회 상대 실책으로 잡은 만루 찬스에서 추신수의 동점타에 이어 최지훈의 역전타, 최정의 희생타가 이어졌다. SSG가 7-5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키움 선발 정찬헌은 3이닝 4실점 3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이후 한현희, 애플러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치며 역전까지 갔지만 9회 이영준이 무너지며 패해 4연패를 이어 나갔다.
키움
키움(안우진 22시즌 10승5패 2.41 / 22상대 2패 5.25) 안우진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최악의 피칭이었다. 피홈런도 나왔고 시즌 최다 볼넷에 시즌 최다 피안타를 기록했을 정도로 전반적인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이전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홈에서는 1.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피칭을 하고있다. SSG를 상대로는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4실점, 홈에서는 6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2패를 기록중이다.
SSG
SSG(김광현 22시즌 9승1패 1.67 / 22상대 2승 0.75) 김광현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했다. 덕분에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안정된 제구에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8월3일 KBO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김광현은 시즌 초반에 비해 타자를 압도하는 맛은 떨어졌다. 그래도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키움 상대로 두 경기에서 모두 호투했던 기록이 있다. 김광현의 슬라이더는 여전히 리그 최고 구종으로 좌타자들이 핵심인 키움에게는 좋은 투구를 할 수 밖에 없다. 불펜도 오원석, 노경은, 문승원 등 선발 3인방이 합류하며 확실히 강해졌다. 물론 키움 선발 안우진도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SSG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경기에서 시즌 최악의 피칭을 하기도 했고 팀도 4연패에 빠지며 분위기도 좋지 못하다. 타선의 힘에서 차이는 분명하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SSG랜더스 승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