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K리그 FC서울 울산현대축구단 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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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8일 K리그 FC서울 울산현대축구단 경기내용 예상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울산이 4승 1무 0패로 우세한 상황이다. 서울,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4전 6승 6무 2패로 무실점 비율 21%, 무득점 비율 14%다. 울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4전 9승 1무 4패로 무실점 비율 43%, 무득점 비율 21%다.
서울
FC서울 (대한민국 1부 4위 / 무패무패무) 지난 경기에서 서포터즈들은 ‘안익수 OUT’을 외쳤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의 인터뷰에서 진짜로 안익수 감독이 사퇴를 선언하면서 서포터즈의 콜이 실제로 이뤄지게 되었다. 일단은 김진규 코치가 감독 대행 역할을 하게 될 것. 올 시즌 안익수 감독이 카드를 많이 받아 징계로 많이 빠지면서 김진규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섰던 경기는 두 경기. 다만 이 경기들에서 서울은 1무 1패로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선수들의 지친 체력과 떨어진 수비 집중력도 집중력이지만 선수단 내부 결속도 상당히 허물어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경기에서는 프리킥을 누가 차느냐를 두고 한승규와 팔로세비치가 다투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
울산
울산 (대한민국 1부 1위 / 패승무패승) 포항에게 추격을 허용하느냐 마느냐가 걸렸던 현대가 더비. 다행히 엄원상의 골로 승리를 거둠으로서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김영권(CB)의 징계 여파로 인해 후방 빌드업이 잘 안될 것을 상정하고 실리적인 운영을 선보였다. 이것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모습. 김영권이 돌아오게 되면서 후방에서 시작되는 빌드업은 어느 정도 숨통이 틔일 것으로 보인다. 김기희의 결장이 아쉽기는 해도 김영권 – 정승현(CB) 라인의 굳건함은 믿을 수 있는 상태다. 서울을 상대로는 전북전과는 달리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빌드업 위주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울산이 꾸준히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에게는 수비적으로 난조를 보인 바 있다. 서울이 공격적으로 나서는 컬러를 유지할 경우에는 실정 가능성이 적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8월28일 K리그 FC서울 울산현대축구단 국내축구 결론
울산이 이길 것으로 본다. 상대 압박에 다소 고전하는 양상이 나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서울의 분위기가 너무 뒤숭숭한 상황이다. 게다가 김영권의 복귀로 인해서 후방 빌드업에 숨통이 틔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높게 평가했다. 애초에 서울은 최근 수비진의 붕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상태. 득점력에서 울산이 밀릴 이유는 없을 것이다.
울산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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