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KBO 한화이글스 두산베어스 국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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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장민재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0으로 맞선 6회 김인환의 선제 적시타와 최재훈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8회에도 최재훈과 정은원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한화가 4-0으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 팀 타선이 침묵했고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3연패에 빠졌다.
한화
한화(페냐 22시즌 2승3패 4.70 / 22상대 1승 1.50) 페냐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4피안타 5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엄지손가락에 출혈이 보이는등 컨디션이 좋지 않다보니 많은 볼넷을 내주며 고전했다. 그래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줬다. 미국에서보다 제구가 흔들리는 점이 다소 아쉬운 점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KBO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두산
두산(스탁 22시즌 9승7패 3.05 / 22상대 3승 2.65) 스탁은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4실점 2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시 한 번 제구가 흔들리며 위기를 자초했고 실책까지 동반되며 실점이 많아지고 말았다. 기본적인 제구불안 문제로 인해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좋을 때와 나쁠 때의 기복도 크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홈 5이닝 3실점, 원정 6이닝 1실점, 홈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8월26일 KBO 한화이글스 두산베어스 결론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스탁은 고질적인 제구불안으로 인해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있다. 다만 많은 주자를 내보내고도 위력적인 패스트볼로 위기를 잘 넘기며 실점은 최소화 하고있다. 한화를 상대로도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좋은 투구를 했던 기록도 있다. 한화가 전날 승리하기는 했지만 최근 팀 타선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화 선발 페냐의 경우 기대보다는 부진한 투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제구가 흔들리며 위기를 많이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구위가 압도적이어서 타자들이 못때리는 볼을 구사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두산 타선이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날 김재환이 선발라 인업에 복귀했다. 많은 좌타자가 페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페냐는 좌타자 상대로 .29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우타자 보다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두산베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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