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K리그2 김포FC 부산아이파크 국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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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맞대결 김포가 3승 2무 0패로 우위에 있다. 김포,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2전 4승 5무 3패로 무실점 비율 50%, 무득점 비율 33%다. 부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3전 6승 4무 3패로 무실점 비율 15%, 무득점 비율 15%다.
김포
김포 (대한민국 1부 3위 / 패무승승패) 충북 청주에게 0-1로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결국 달라진 충북 청주의 수비진을 돌파하지 못하고 한 골 차이의 싸움에서 판정패를 당한 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었을 것. 일단 코어 라인을 단단하게 구축한 팀을 상대로는 공격력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김포의 올 시즌 선전은 득점력보다는 오히려 수비 라인의 장점에서 오고 있다는 평가는 여전히 유효한 상태. 윙백들도 공격 적으로 움직이기는 하지만 중앙으로 움직이는 빈도가 높아 중앙만 잘 틀어막는 방식으로 김포의 공격을 막아내는 팀이 늘어나고 있다. 부산도 비슷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이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보다는 수비적인 리스크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는 점도 부담이 될 것.
부산
부산 (대한민국 1부 2위 / 승무승승패) 이랜드에게 1-2로 덜미를 잡혀버리면서 무패 행진을 마무리 지어야 했다. 물론 상대의 개인 기량에 당하거나 롱패스 위주의 전술에 당하는 등 부산에게 다소 운이 따르지 않는 장면이 많기는 했다. 지난 경기 2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지난 경기 과정을 살펴보면 부산의 수비진이 약점을 드러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오히려 상대가 개인 기량이나 단순한 롱볼이 아니면 골을 넣지 못하도록 정확도를 줄여 버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랜드가 이를 잘 극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 물론 공격력은 여전히 아쉬운 수준이다. 지난 경기 득점도 상대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가 큰 영향을 미쳤고 코어가 단단한 팀들을 상대로는 전반적으로 골을 넣기 어려워하는 기색이 강하다.
8월26일 K리그2 김포FC 부산아이파크 결론
가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결말은 저득점 흐름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두 팀이 모두 수비와 코어가 단단한 팀들을 쉽게 공략하는 양상은 아니다. 부산은 라인을 내리고 상대 중앙 돌파를 막아내는 정석적인 방식으로 김포를 상대할 것이다. 김포는 애초에 수비로 상위권에 등극한 팀. 무승부도 과감하게 노려보면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무승부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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