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노팅엄포레스트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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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경기 맞대결 전적은 맨유가 4승 0무 0패로 우위에 있다. 맨유,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전 1승 0무 0패로 무실점 비율 100%, 무득점 비율 0%다. 노팅엄,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전 0승 0무 1패로 무실점 비율 0%, 무득점 비율 0%다.
맨유
맨유 (잉글랜드 1부 12위 / 패승무승패) 토트넘의 달라진 경기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0-2로 패배를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의 중원에 맨유가 힘을 전혀 쓰지 못하는 등 경기력에서 완전히 완패했다고 봐도 무방했던 최악의 매치. 특히 중원에서의 문제가 꽤 심각하다. 마운트 – 카세미루 – 브페의 조합에 대한 역할 분담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리그에서의 결과도 그렇게 좋지 않은 상태. 특히 마운트-브페가 모두 공격적인 롤이라 수비를 카세미루 홀로 지탱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물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술이라 공격진에서 성과를 내면 좋겠지만 공격력이 전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울브스전에서도 바란(CB)의 골로 겨우 신승을 했을 뿐 공격적인 찬스는 오히려 울브스가 더 많았을 정도. 회일룬이 아직 부상이지만 래시포드(FW) 톱-가르나초(LW) 선발은 한계에 다다른 듯한 상태. 특히 노팅엄이 극단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공간을 잘 내주지 않으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섬세함 보다는 기동성에 장점이 있는 두 선수가 뭔가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