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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오비에도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 서는 4회 조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1-10이 된 5회 배지환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레이놀즈의 적시타에 맥커친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피츠버그가 6-3으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웨인라이트는 4.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팔라시오스의 홈런과 이후 콘트레라스, 번리슨의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
피츠버그 (루이스 오티즈 23시즌 2승3패 4.86 / 23 상대 2이닝 1실점) 오티즈는 5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11경기 등판했고 2승3패 4.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좋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제구에 아쉬움이 있다보니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7월 초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3.1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한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트리플A에서도 9이닝 당 볼넷이 4.29개로 제구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로는 한 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모레타가 1.2이닝 3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