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KBO 한화이글스 LG트윈스 우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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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 KBO 한화이글스 LG트윈스 크보 저격수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민우가 4실점 하기는 했지만 6회까지 잘 버텨줬다. 타선에서는 0-4로 뒤지던 4회 김인환과 김태연의 희생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6회에는 김인환, 하주석, 김태연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한화가 6-4로 승리했다. LG 선발 플럿코는 5.1이닝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
한화(라미레즈 22시즌 2승3패 2.85 / 22 상대 2패 7.36) 라미레즈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볼넷도 많았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많아졌고 투구수도 많아지며 4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5경기 연속 2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하고있다. 구위는 좋은 편이지만 47.1이닝을 소화하며 4사구가 31개나 되고 있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LG를 상대로는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2.1이닝 4실점 1자책, 홈에서는 5이닝 3피홈런 5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LG
LG(이민호 22시즌 9승5패 5.52 / 22상대 2승1패 5.52) 이민호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2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위기가 많았다. 그래도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해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6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데 구위가 좋은 편이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하다. 투구패턴이 단조로운 탓에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 3.1이닝 7실점, 홈 6이닝 1실점, 5이닝 1실점 비자책, 원정 3.1이닝 1피홈런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8월24일 KBO 한화이글스 LG트윈스 결론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이민호는 기복이 있지만 한화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이 많다. 지난 시즌에는 압도적인 투구를 하다가 올 시즌에는 원정 두 경기에서는 부진한 투구를 했었다. 단조로운 투구패턴을 가지고 있어 정교한 커맨드가 동반되지 않으면 고전할 수 있다. 불펜에 좋은 자원들이 많은 LG는 초반이라도 흐름이 좋지 않다면 빠르게 불펜게임으로 전환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타선의 경우 전날도 초반 좋은 모습을 보이다 다소 방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다. 라미레즈를 상대로도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좋은 타격을 했던 기록이 있다. 라미레즈는 한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들어 고전하고 있다. 제구가 불안하다 보니 많은 볼넷을 내주고 있다. LG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던 것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LG 타선이 집중하면 충분히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LG트윈스 승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