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 야구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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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 해외프로야구 기획
필라델피아는 전날 벌어졌던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깁슨이 4.1이닝 4실점 2자책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봄이 홈런 2개 포함 6타점, 세구라가 홈런을 때려내는 등 선전했다. 다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혼란한 틈에 불펜이 무너지며 9-1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1승3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신시내티는 전날 벌어졌던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마이너가 5.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이후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프랠리가 1회 선두타자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3볼넷 3타점 4득점의 맹활약을 해줬다. 무스타카스가 홈런 포함 2타점 활약을 해주는 등 타선이 폭발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9-5로 승리를 거뒀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노아 신더가드 22시즌 7승8패 3.95 / 22상대 1승 3.86)신더가드는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6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한 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하며 긴 이닝을 책임졌다. 팽팽한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적 이후 3경기에서 조금씩 투구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압도적인 피칭은 아니지만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내며 등판했던 경기에서 팀이 모두 승리하고 있다.
신시내티
신시내티(루이스 세사 22시즌 3승1패 5.50 / 22상대 2이닝 무실점) 올시즌 오프너로 한 번 등판하기는 했다. 하지만 2019시즌 이후 선발 등판한 적이 없었던 세사가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다. 차츰 투구 이닝을 늘려가며 선발로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올 시즌 최다이닝 소화가 지난 필라델피아전 2이닝이었기 때문에 당장 긴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도 최근 7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컨디션은 좋은 상황이다. 지난 필라델피아전에서는 2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한 바 있다.
8월23일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 결론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필라델피아 선발 신더가드는 이적 이후 조금씩 투구내용이 좋아지고 있다. 과거와 같은 위력적인 볼을 구사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투심을 잘 활용하며 땅볼을 잘 유도하고 있다. 신시내티 타선이 이전 시리즈에서 좋은 타격을 했다고 하지만 상대했던 피츠버그 투수들이 약했던 것도 고려해야 한다. 거기에 신더가드가 와르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타선이 힘을 낼 가능성이 높다. 신시내티는 불펜으로 뛰던 세사를 선발로 내세운다. 불펜데이는 아니고 선발로 전환을 시키려는 계획이다. 이제 선발로테이션을 시작하는 시점이라 3이닝 정도의 투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불펜이 빠르게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세사가 최근 7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기는 했지만 선발로서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불펜 역시 약한 신시내티다. 필라델피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필라델피아 승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