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세리에A 볼로냐FC 1909 AC밀란 축구승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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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세리에A 볼로냐FC 1909 AC밀란 분석 핵심 팁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상 밀란이 3승 2무 0패로 앞선 상황이다. 볼로냐,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9전 7승 9무 3패로 무실점 비율 37%, 무득점 비율 21%다. 밀란,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9전 7승 6무 6패로 무실점 비율 26%, 무득점 비율 54%다.
볼로냐
볼로냐 FC 1909 (지난 시즌 이탈리아 1부 9위 / 승무승패승) 티아고 모타 감독 휘하에서도 상당히 잘 나갔던 팀. 실제로 모타 감독은 세리에A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생각보다 괜찮은 지도력을 보여주었다. 스페치아 감독 시절부터 지도력을 끌어올렸고 지난 시즌에 포텐을 터뜨렸다고 할 수 있을 듯. 일단 팀을 떠난 아르나우토비치의 대체자가 급한 상황. 실제로 아르나우토비치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시즌 후반에는 부진이 길어지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5경기 무패로 마감하면서 주포 없이도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하지만 일단 윙어가 제격인 바로우(LW)를 톱으로 쓰는 것은 확실히 실패라는 평. 일단 지난 시즌 홈에서는 강호들에게도 상당히 강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4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홈에서 1패도 기록하지 않았다. 그만큼 볼로냐가 마음먹고 잠그는 경우에는 강호들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미. 밀란의 전력에 물음표가 많은 상황이라 볼로냐가 순순히 무너질 것 같지는 않다.
밀란
AC 밀란 (지난 시즌 이탈리아 1부 4위 / 패무패무승) 이적 시장의 행보는 팬들의 분통을 터뜨리는 데 충분했다. 팀의 토대를 만든 말디니 디렉터를 해임했다. 토날리도 뉴캐슬로 보내고 만 것. 특히 뉴캐슬에서 토날리가 득점까지 하는 등 리그를 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본 밀란 팬들은 피눈물을 토하고 있을 것이다. 일단 발렌시아에서 무사(CM)를 데려오면서 뎁스를 맞추기는 했다. 다만 무사는 토날리와는 달리 패싱 능력이 뛰어난 유형은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토날리가 왼쪽에서 테오(LB)나 레앙(LW)에게 연결하는 측면 빌드업으로 상당히 재미를 본 게 지난 시즌이었다. 무사는 공을 달고 전진하는 스타일이라서 측면으로 확실하게 벌려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피올리 감독이 플랜A 이외의 전술을 짜는데도 별로 능한 유형은 아니다. 새롭게 개편해야 할 중원을 가지고 뾰족한 수를 1라운드부터 만들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다. 게다가 볼로냐는 홈에서 강호들에게 꽤 잘 버티는 유형이기도 했다.
8월22일 세리에A 볼로냐FC 1909 AC밀란 결론
무승부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밀란의 이적시장 행보가 상당히 우려스러운 편이다. 볼로냐가 홈에서 강호들에게 꿇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적도 다수 있었다. 두 팀이 모두 주포의 이적과 중앙 빌드업-플랜B 부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번 대결은 아무래도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무승부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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