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MLB 마이애미 말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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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 MLB 마이애미 말린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스포츠분석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타이후안 워커가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4회 로하스의 동점 2타점 적시타에 이어 7회 스콧의 희생타로 역전에 성공하고 8회에는 봄의 추가 적시타가 나오며 필라델피아가 4-2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마이애미는 1회 솔레어의 투런 홈런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선발 카브레라가 3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스콧과 브라조반이 연이어 실점하며 패했다.
마이애미
마이애미 (샌디 알칸타라 23시즌 4승9패 4.46 / 23상대 1패 8.44) 알칸타라는 직전 경기였던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9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탬파베이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을 하며 완투승을 거뒀다. 투구 수도 97개로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 비해 실투가 많이 나오며 피홈런이 늘었고 대량실점하는 경기가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4이닝 1피홈런 9실점 투구를 했고 홈에서는 6.2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했다. 불펜은 A.J. 퍽, 태너 스콧, 브라조반이 연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