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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KBO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국내 팀 이슈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브랜든이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 는 1-1로 맞선 5회 강승호의 역전 홈런이 터졌다. 이어 7회에는 허경민의 투런 홈런 포함 대거 7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결국 두산이 10-2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6회까지 2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하지만 7회 급격히 흔들렸고 이승호가 올라와 불을 끄지 못하며 결국 대패를 당했다. 3연패를 이어 나갔다.
두산
두산(이영하 22시즌 6승8패 4.93 / 22상대 3승 1.09) 이영하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1탈삼진 5실점 4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시 한 번 제구가 흔들리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3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한동안 좋아졌다가 최근들어 제구가 흔들리며 다시 난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키움을 상대로는 올 시즌 네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6.2이닝 1실점 투구를 했다. 홈에서 5.2이닝 1실점, 5.1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키움
키움(애플러 22시즌 5승7패 4.12 / 22상대 1승3패 4.30) 애플러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한개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해줬다. 까다로운 볼을 구사하지만 확실한 승부구가 없다보니 타자와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가는 스타일이다.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고있다. 두산을 상대로는 네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3실점, 5이닝 4실점, 원정에서는 6이닝 1실점,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8월19일 KBO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결론
이번 경기 역시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최근 제구가 다시 흔들리며 고전하고 있다. 하지만 키움 상대로는 올 시즌 네 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1실점 이하 투구를 했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구 불안이라는 것은 기본적인 문제점이 될 수 있지만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는 다를 수 있다. 안좋은 흐름에서 키움을 만났을때도 좋은 투구를 했던 이영하다. 키움이 최근 3연패를 당하는 등 주춤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키움 선발 애플러의 경우 5이닝 안팎은 자기 역할을 꾸준히 해주고 있다. 두산 상대로도 비슷한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다. 애플러가 있는 동안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다만 애플러가 긴 이닝을 소화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키움 불펜은 최근 들어 최악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웅이 마무리로 돌아서며 9회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험난하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두산베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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