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K리그 FC서울 대구FC 국내축구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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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K리그 FC서울 대구FC 국내축구 예상분석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대구가 3승 0무 2패로 우위에 있다. 서울,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3전 6승 5무 2패로 무실점 비율 23%, 무득점 비율 15%다. 대구,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4전 4승 4무 6패로 무실점 비율 29%, 무득점 비율 29%다.
서울
FC 서울 (대한민국 1부 4위 / 승무패무패) 전북이 수원삼성과 비기면서 대전을 이기면 3위로 올라가는 상황. 그러나 안익수 감독의 징계가 생각보다 컸는지 대전에게 3-4로 패해버렸다. 이제는 진지하게 파이널A 진출도 위태로워진 상태. 수비진의 집중력이 90분 내내 좋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도 2골을 41분만에 허용하면서 초반부터 경기가 터져버렸다. 후반 막판에도 수비진의 집중력이 너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 골을 더 헌납하는 모습. 윌리안(FW)이 박스 안에서 개인 기량으로 득점을 기록하는 등 나름 공격진의 화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대전과 대구의 스타일 자체는 다르다. 대전은 수비가 약점이고 올라서는 것을 선호하는 팀. 그러나 대구는 일단 잠그고 한 방의 역습으로 경기를 매조짓는 타입이다. 서울이 시즌 중반부터는 라인을 올리면서 공격적인 플랜으로 일관하다가 인천과 대구같이 역습 위주의 팀에게 덜미를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빈도가 꽤 잦았다는 점은 생각해야 할 듯하다.
대구
대구 (대한민국 1부 9위 / 무무패무패)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지면서 최근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생각보다 골이 많이 나오는 양상이 짙기에 1-3이라는 스코어 자체는 놀랍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득점력이 올라올 기미가 잘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선수비 후역습으로 가는 플랜과 역습 전개 자체는 아직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그러나 세징야(AM) 정도를 제외하면 문전 앞에서 확실하게 공을 골로 이어주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5경기에서 대구가 넣은 골은 두 골에 불과한 상태다. 그래도 울산전에서 0-0으로 비긴 경기에서 상대의 전진을 최대한 억제하고 역습을 빠르게 나아갔다. 울산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다.. 해당 경기에서도 공격진의 ‘삽질’이 아니었더라면 울산을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충분했다. 서울이 울산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만큼 별 다른 전술적인 변화는 없을 것.
8월19일 K리그 FC서울 대구FC 국내축구 결론
대구가 유리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이 인천이나 대구 같이 수비와 역습에 능한 팀에게 뒷공간이 허물리면서 패배하는 경우도 제법 많았다. 대구의 결정력이 문제지 강호를 상대로 이어가는 역습의 전개 자체는 아직 유효한 편이다. 상대 전적에서도 대구가 서울을 상대로 아주 꿇리는 양상은 아니다.
대구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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