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 전북현대모터스 국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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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9일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 전북현대모터스 예상분석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 2패로 동률. 울산,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2전 9승 2무 1패로 무실점 비율 17%, 무득점 비율 0%다. 전북,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2전 3승 3무 6패로 무실점 비율 25%, 무득점 비율 42%다.
울산
울산 (대한민국 1부 1위 / 패패승무패) 강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전 울산 감독이었던 윤정환 감독에게 오랜만의 승리를 선물해 버린 것은 덤. 문제는 강원을 상대로 주도권만 잡았을 뿐 경기 내내 모든 것이 최악이었다는 점이었다. 홍명보 감독도 이번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지난 경기에서 역습을 제어하다가 카드를 받은 김영권(CB)의 공백은 상당히 클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현대가 더비에서도 김영권이 결장했고 수비 뿐만 아니라 후방 빌드업이 하나도 이뤄지지 않으면서 패배했기 때문. 미드필더진이 경기 내내 아무 의미없는 움직임만 반복하면서 지난 경기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울산이 자랑하는 빌드업 자체가 전북에게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벌써 몇 경기 째 의미없이 공만 돌리고 공격은 무딘 상태만 반복되는 중이다.
전북
전북 (대한민국 1부 3위 / 승패패승무) 수원삼성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백승호(CM)를 중심으로 한 공세가 매섭기는 했지만 되려 세트피스에서 한 방을 얻어맞으면서 끌려갔다. 장점이라는 중원도 상대 미드필더진의 분전으로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일단 이번 경기에서도 중원에서의 역할이 중요할 것. 홍정호(CB)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미드필더 진의 1차 저지선 역할이 중요한 상태. 다행히 앞서 언급한 울산 중원의 문제를 공략할 만한 전력은 갖추고 있다. 상대 홀딩 미드필더의 부재는 상대 수비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호재다. 물론 전북도 전방의 문제로 인해 공세적인 플레이에 비해서 골이 잘 안나오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팀 내 최다 득점자가 6골의 문선민(RW)이고, 조규성의 대체자가 되어야 할 구스타보(FW)는 전반적으로 터치나 섬세함에서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8월19일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 전북현대모터스 결론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결말은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되는 그림이다. 울산이 최근 상당히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김영권의 결장으로 인해 수비와 빌드업에 서 악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미드필더진의 문제는 심화되고 있는 중. 물론 전북도 전방의 화력이 뛰어난 수준까지는 아니다. 무승부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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