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KBO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고퀄리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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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KBO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크보 프리뷰 및 조합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신민혁이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 서는 0-1로 뒤지던 4회 박대온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다시 동점이 된 9회 마티니의 역전타가 터지며 NC가 3-2로 승리했다. 결국 4연승에 성공했다. 두산 선발 브랜든은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허경민이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타선이 침묵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팀은 3연패에 빠졌다.
두산베어스
두산(스탁 22시즌 8승6패 3.13 / 22상대 1승1패 3.86) 스탁은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허용하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6이닝을 소화해줬다. 결국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제구가 불안하기 때문에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피칭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구위가 좋은 투수다. 주자를 어느 정도 내보내도 실점은 최소화 하고있다. INC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5.2이닝 4실점, 홈에서는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NC다이노스
NC(루친스키 22시즌 8승7패 2.53 / 22상대 2패 9.31) 루친스키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비자책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을 받은 가운데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주자도 많이 내보내기는 했다. 그러나 실책이 동반된 1실점만 했을 뿐 자기 역할을 다 해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기 막판 힘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고전하는 모습도 있었다. 후반기들어 세 경기에서 모두 1실점 이하 피칭을 하며 다시 자기 페이스를 찾은 모습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4.2이닝 1피홈런 8실점 7자책, 원정에서는 5이닝 5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고전한 바 있다.
8월12일 KBO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결론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스탁은 고질적인 제구불안으로 인해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있다. 그러나 구위면에서는 리그 최정상급 투수다. 제구가 되는날은 어떤 타자들도 정타를 때려내기 어려운 투구를 한다. 주자를 어느 정도 내보내더라도 구위가 워낙 좋다보니 위기관리 능력도 좋은 편이다. NC 타선이 3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다 전날 흐름이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양의지가 손등 사구 여파로 인해 전날 나서지 못했다. 이번에도 선발로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탁이 스스로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의 피칭은 기대해 볼 만하다. 반면 루친스키는 올 시즌 유난히 두산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김재환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타선이 확실히 약해진 면이 있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두산 상대로 두 경기에서 모두 5실점 이상하며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 두산 타자들이 비교적 루친스키의 볼에 타이밍을 잘 맞추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루친스키의 볼이 워낙 좋아 두산 타자들이 고전할 수도 있다. 빠른발을 활용해 루친스키를 흔든다면 상대전에서 고전했던 것이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두산베어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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