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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허드슨이 5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그러나 불펜이 4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2회 번리슨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1-2로 역전당한 3회 아레나도, 워커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회에는 골드슈미트의 2타점 적시타, 7회 눗바의 홈런이 이어지며 세인트루이스가 6-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했다. 탬파베이는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르며 오프너로 나선 빅스와 켈리, 스티븐슨이 연이어 실점했다. 타선에서는 시리가 연타석 홈런, 프랑코가 홈런을 때려냈지만 결국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탬파베이
탬파베이 (잭 리텔 23시즌 2승2패 4.04 / 22상대 1패 11.37) 리델은 직전 경기였던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불펜으로 시작해 후반기들어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점차 온전한 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 피칭까지 하며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중간에 5번 등판해 그 중 4경기에서 피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한 바 있다. 불펜은 빅스가 2이닝 32개, 케빈 켈리가 2이닝 4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