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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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예상본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치리노스가 5이닝 6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1회 아쿠나 주니어의 홈런과 3화 다노의 적시타가 나왔다. 3-6으로 역전당한 6회 아르시아의 홈런과 올슨의 밀어내기 볼넷 이후 9회 필라와 아르시아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애틀랜타가 8-6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했다. 피츠버그 선발 켈러는 5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헤이즈와 리바스, 팔라시오스, 레이놀즈의 홈런으로 6-3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보루키가 2실점하고 9회에는 베드나르가 3실점하며 결국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피츠버그
피츠버그 (퀸 프리스터 23시즌 2승1패 8.69) 프리스터는 직전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4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가 많았고 결국 4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데뷔 이후 네 번의 선발 등판을 했고 5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하고 있다. 구위가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제구도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최근 세 경기 연속 팀 타선의 도움을 받으며 프리스터가 등판한 경기에서 팀은 3승1패를 거두고 있다. 불펜은 베드나르, 보루키가 연투를 했다.
애틀랜타
애틀랜타 (맥스 프리드 23시즌 3승1패 1.69 / 22상대 2승 1.29) 프리드는 부상 복귀전이었던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무려 세 달 여만의 복귀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탈삼진도 8개나 잡아내며 깔끔한 투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을 당했던 경기에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는 단 1실점만 했다.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6이닝 1피홈런 1실점, 원정에서는 8이닝 1피홈런 1실점 투구를 하며 2승을 거둔 바 있다. 불펜은 이글레시아스가 연투를 했다.
8월10일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결론
이번 경기 역시 애틀랜타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애틀랜타 선발 프리드는 세달여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어깨부상의 여파로 인해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워낙 투구 감각이 좋다. 제구도 안정적인 투수라 피츠버그 타선이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 프리스터는 팀 타선의 지원을 많이 받고 있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특출난 면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경기운영능력도 떨어지는 편이다. 애틀랜타의 타선이 워낙 강해 프리스터의 구위로 버텨내기는 쉽지 않다. 애틀랜타는 전날 연패를 끊어냈고 최근 타격감도 좋은 상황이다. 거기에 피츠버그는 마무리 베드나르까지 연투를 한 상황으로 의외로 중반까지 접전을 펼친다 하더라도 경기후반 버티기는 쉽지 않다. 애틀랜타의 완승이 유력하다.
애틀랜타 승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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