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KBO SSG랜더스 KT위즈 야구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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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 KBO SSG랜더스 KT위즈 국내야구 탑
SSG는 일요일 벌어졌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모리만도가 6.1이닝 5실점 3자책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이후 타선에서 최정이 2안타 3타점, 최지훈과 전의산이 5안타 5득점을 합작하며 7-6으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지난 한 주 4승2패로 마무리 했다. KT는 일요일 벌어졌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엄상백이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알포드의 선제 투런 홈런과 7회 3-3 상황에서 김민혁의 병살타때 심우준이 홈을 밟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8회 1실점하며 연장 승부로 이어졌고 연장 11회 이창재가 실점하며 결국 5-6으로 패배했다. 2승1패로 끝내며 지난 한 주 3승2패로 마무리 했다.
SSG
SSG(김광현 22시즌 9승2패 1.74 / 22 상대 6이닝 1실점) 김광현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5개의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가 흔들리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그래도 다시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는 11경기 선발로 등판해 6승 1.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김광현이 등판했던 경기에서 팀은 모두 승리했다. KT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KT
KT(벤자민 22시즌 2승2패 3.08) 벤자민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며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 최근 5경기 중 네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2.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다만 그 5경기 중 4경기에서 피홈런을 허용했다. 6개나 허용하고 있는 점은 불안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8월10일 KBO SSG랜더스 KT위즈 결론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김광현은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들어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기는 했다. 그러나 여전히 안정된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하고있다. KT 상대로도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특히 홈에서는 11경기 등판해 6승 1.70의 평균자책점에 팀은 모두 승리했다. 홈에서 좀 더 좋은 투구를 하고있다. 지난 주말 불펜 소모가 크기는 했지만 이틀의 휴식이 큰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다. 불펜도 꽤 안정적이다. 물론 KT 선발 벤자민도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그리고 SSG가 의외로 좌투수 상대로 고전하는 면도 있다. 하지만 벤자민은 피홈런이 많은 편이다. 홈런타자도 많고 문학구장이 홈런이 잘 나오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불펜의 안정감에서도 SSG에 비해 떨어진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SSG랜더스 승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