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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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투수 정보
토론토는 전날 벌어졌던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베리오스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5회 메리필드의 동점타로 연장 승부로 이어갔다. 하지만 연장 10회 가르시아가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연장 10회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2-3으로 패배 3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볼티모어는 전날 벌어졌던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크레머가 4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타선에서 1회부터 프레이저의 쓰리런 홈런 포함 대거 6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는 헨더슨과 오헌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9-3으로 승리했다.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토론토
토론토 (크리스 배싯 23시즌 10승5패 3.91 / 23상대 1패 24.00) 배싯은 직전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4개의 볼넷을 내주며 고전했는데 그나마 실점을 최소화 하며 2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보니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그래도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2.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1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8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이미 가르시아가 3연투를 했고 카브레라, 잭슨이 연투를 했다.
볼티모어
볼티모어 (카일 깁슨 23시즌 9승6패 4.68 / 23상대 승 1.29) 깁슨은 직전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다해줬다. 타선을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지만 꾸준히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홈보다는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바우만이 연투를 했고 후지나미가 2이닝 38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8월1일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결론
이번 경기는 볼티모어의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볼티모어 선발 깁슨은 기복이 있다. 그래도 안정된 제구에 땅볼 유도능력을 보유한 투수다. 원정에서의 투구 내용도 올 시즌 괜찮은 편이고 토론토 상대로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다. 토론토 타선의 응집력이 생각보다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얼마든지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는 기대를 해볼 만하다. 거기에 불펜도 필승조를 모두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토론토 선발 배싯의 경우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은 투수다. 그러나 올 시즌 볼티모어 상대로 난타를 당했던 기록이 있다. 거기에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보니 조금만 볼이 가운데 몰려도 고전할 수 밖에 없다. 볼티모어가 전날 1회에만 6득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배싯의 구위로 버티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거기에 토론토는 로마노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핵심 불펜드의 소모가 있었다. 힉스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힉스도 기복이 있는 투수이고 이번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볼티모어의 승리가 유력하다.
볼티모어 승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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