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컵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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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컵스 해외 프로야구 전문가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주니스가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3회 슬레이터의 선제 적시타와 메르세데스의 적시타에 이어 4회 곤잘레스의 투런 홈런과 바트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샌프란시스코가 5-4로 승리했다. 컵스 선발 스마일리는 4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팀 타선은 1-5로 뒤지던 9회 벨라스케즈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득점을 올리며 추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한점을 극복하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카를로스 로돈 22시즌 8승6패 3.18 / 21상대 1승 10.00) 로돈은 직전 경기였던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구위는 좋았지만 피홈런 2개가 발목을 잡으며 대량실점하고 말았다. 올시즌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종종 볼이 가운데 몰리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홈에서는 2.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있다. 컵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시카고C
시카고C(아드리안 샘슨 22시즌 1패 3.20) 샘슨은 직전 경기였던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주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 6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해주고 있다. 그중 5경기에서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는 등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구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 하고있다.
8월1일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컵스 결론
이번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추천한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돈은 고전했던 경기들도 종종 있었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조합이 워낙 뛰어난 투수다. 컵스 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컵스 타선은 전날 9회 3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컵스 선발 샘슨은 기대이상의 피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구위의 한계가 있는 투수다. 한번 타이밍이 맞기 시작하면 난타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타격감이 떨어져 있지만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투수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가 유력하다. 다만 로돈의 경우 트레이드가 유력한 상황으로 갑자기 이적소식이 뜰 수 있는만큼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승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