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KBO 분석 롯데 vs LG 먹폴 픽스터 망동

롯데 vs LG

롯데 vs LG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비가 자주오고 있습니다. 많은 실외 경기가 취소되고 있지만 망동이가 스포츠 분석을 열심히 해서 좋은 적중률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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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LG의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롯데

최영환은 직전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2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타자들과의 승부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후반기 들어 이전 두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좋은 투구를 했었는데 이 날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LG

수아레즈는 직전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후반기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5이닝 1실점에 그쳤지만 이 날은 흔들렸던 제구가 잡히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긴 휴식으로 인해 커맨드가 조금 흔들리는 모습이었지만 이 날은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롯데를 상대로는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6.1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수아레즈는 시즌 초반 언터쳐블의 피칭을 하다가 경기가 거듭되며 체력적인 문제점을 드러냈고 후반기 첫 두 경기에서도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지나치게 코너웍을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휴식기 이후에는 제구가 정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 경기에서는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영환은 직전 기아전에서 아쉬운 투구를 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구위를 윽박지르는 스타일은 이제 아니기 때문에 더 정교한 제구가 필요한데 기아전에서는 제구도 흔들렸고 타자들과의 정면승부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LG의 타선이 주말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 것을 감안하면 최영환이 버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팀 상황이 좋지 않으면 채은성, 김민성을 콜업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굳이 서두르지 않을만큼 최근 흐름이 좋습니다.

결론, LG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