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K리그 전북현대축구단 FC서울 국내축구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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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K리그 전북현대축구단 FC서울 날씨 예보 및 경기력 분석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전북이 2승 3무 7득점 4실점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전북,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0전 6승 1무 3패로 무실점 비율 50%, 무득점 비율 10%를 기록 중이다. 서울,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0전 4승 2무 4패은 무실점 비율 30%, 무득점 비율 10%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
전북 (대한민국 1부 4위 / 승승패승승) 어느덧 4위다. 근래 치른 리그 10경기에서 6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치른 10경기에서 3승 1무 6패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볼 때 그야말로 수직 상승세다. 직전 제주와의 격돌에서는 점유 싸움에서의 열세(45.2%) 속에서도 깔끔한 2-0 승리를 취했다. 계획된 선수비 전술과 제주의 무게 중심을 이끌어냈던 영리함이 불러온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페트레스쿠 감독 특유의 과감한 결단도 돋보인다. 지난 경기에서도 앞서고 있는 상황임에도 후반 교체카드 5장 중 4장을 공격진의 교체에 사용했다. 새 감독의 의중이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후반 84분 문선민(FW, 5골 1도움)의 쐐기골로 이어졌다. 따지고 보면, 미트윌란 이적이 확정된 조규성(FW)의 부재에 대한 대응 전략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어찌됐든 현 시점에서는 공격 라인의 재구성이 당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선에서의 미묘한 잡음 또는 어수선한 기류들이 감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다. 다만 최근의 송민규(FW, 4골 2도움), 문선민 등 2선 자원들의 활약이 좋다. ‘풀백 옵션’ 정우재(DF), 김문환(DF) 역시 풀백 위주의 운영을 즐기는 페트레스 감독의 운영 방식에 즉각 화답 중이다. 큰 잡음은 없을 것으로 본다.
서울
FC서울 (대한민국 1부 3위 / 패무무승무) 최근 계속되는 골 가뭄이 아쉽다. 벌써 7경기 (2승 4무 1패 5득점 4실점) 연속 1골 이하의 득점 성과에 그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5경기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는 ‘최악’ 수원 삼성을 상대로 한 1:0 승리가 고작일 뿐이다.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하다. 소위 익수볼로 표방되는 전략 방식이 뭇 클럽들의 대응 범위를 깨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명확한 문제로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황의조(FW)의 임대 복귀로 1선에서 실을 수 있는 힘이 현격하게 줄었다. 상술한대로 전북의 페트레스 감독은 측면 풀백들의 상세한 위치 설정을 바탕으로 측면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편이다. 서울의 측면 공략 매커니즘이 철저하게 간파당할 우려도 있다. 현 시점 일류첸코(FW, 11경기 1골), 나상호(FW, 20경기 8골 2도움)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이 거의 두 달 간 득점이 없다는 점 또한 문제라면 문제다.
7월8일 K리그 전북현대축구단 FC서울 결론
전북의 승리를 전망한다. 생각보다는 단순하게 풀어내도 될 만한 일정이다. 전북의 공격력은 감독 교체 이후 빠르게 개선되는 모양새다. 수비는 여전히 탄탄하다. 반면 서울의 공격력은 점점 무뎌지고 있다. 최근에는 주력 공격수의 부재로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다득점의 흐름 속 전북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환경이다.
전북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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