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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6일 KBO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국내야구 시즌 팀 분석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오원석이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3으로 뒤진 6회 하재훈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9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이 나왔다. SSG가 4-3으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롯데 선발 박세웅도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전준우의 투 런홈런이 나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SSG
SSG(노경은 22시즌 4승2패 2.17 / 22상대 1패 12.00) 노경은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4승째를 따냈다. 두달여만의 복귀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패스트볼의 평균구속도 144.5km까지 나오며 부상이전보다 오히려 더 빨라진 모습이다. 올 시즌 구속이 빨라지며 변화구가 더욱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투구했다. 부상까지 얻으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롯데
롯데(이인복 22시즌 7승7패 3.83 / 22상대 2패 10.38) 이인복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9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7승째를 따냈다. 많은 피안타를 내주기는 했지만 많은 땅볼유도를 통해 위기를 잘 넘겼다. 결국 1실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두 경기 연속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부터 싱커를 잘 활용하며 선발로서 매력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올 시즌에도 14경기 선발로 등판해 6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 등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다만 SSG를 상대로는 시즌 두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1피홈런 4실점, 원정에서는 3.2이닝 1피홈런 6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한 바 있다.
7월6일 KBO SSG 랜더스 롯데 자이언츠 결론
이번 경기 역시 SSG의 승리를 추천한다. SSG 선발 노경은은 두달여만의 복귀전에서 안정된 투구를 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예년에 비해 패스트볼의 구속이 오르면서 변화구까지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 했던 롯데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만큼의 구위와 제구만 보여준다면 롯데 타선이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거기에 SSG는 최근 네 경기 연속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있다. 그만큼 불펜도 잘 버텨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롯데 선발 이인복의 경우에도 최근 두 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의 호투하기는 했다. 하지만 SSG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두 경기 모두 피홈런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문학 구장은 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SSG가 연승 기간동안 타선이 시원하게 터진 것은 아니다. 다만 전날의 극적인 역전승에 5연승의 상승세까지 타고있어 얼마든지 좋은 타격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롯데는 마무리를 김원중으로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원중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여전히 불펜에서 불안요소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SSG의 승리가 유력하다.
SSG랜더스 승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