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MLB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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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MLB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컵스 선발투수 및 루키 라인업
밀워키는 전날 벌어졌던 피츠버그 원정 경기에서 선발 레아가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3회 콘트레라스의 역전 쓰리런 홈런에 이어 8회 상대 실책과 9회 모나스테리오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6-3으로 승리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컵스는 전날 벌어졌던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타이욘이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끌려갔다. 5회 터크먼의 땅볼을 시작으로 8회에는 모렐의 홈런으로 추격했다. 9회 만시니와 모렐의 적시타로 한 점 차로 추격했다. 벨린저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로 이어갔다. 하지만 연장 10회 알조레이가 실점하며 결국 6-8로 패배했다.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밀워키
밀워키 (훌리오 테헤란 23시즌 2승3패 2.85) 테헤란은 직전 경기였던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2이닝 동안 4피홈런 포함 7피안타 2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2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을 무려 4개나 허용하며 대량실점을 하고 말았다. 이전 5경기에서 모두 2실점 이하 투구를 했다. 하지만 이 날은 집중타를 허용하며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과거 투심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했는데 올 시즌 슬라이더 대신 커터를 활용하며 투구내용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다만 구속이 느린 투수이기 때문에 지난 경기처럼 와르르 무너지는 경기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