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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 프로선수 향연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엘더가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1회부터 알비스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올슨, 다노, 오주나의 타점에 로사리오의 홈런까지 이어지며 6점을 선취했다. 4회 아쿠나 주니어의 투런 홈런과 오주나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애틀랜타가 11-5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했다. 밀워키 선발 테헤란은 5이닝 9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는 뒤늦게 콘트레라스의 쓰리런 홈런이 나오며 추격했다. 그러나 결국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애틀랜타
애틀랜타 (AJ 스미스-샤버 23시즌 1승 4.32) 샤버는 직전 경기였던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1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5실점 투구를 했다. 패전을 면하기는 했지만 다시 한 번 피홈런을 3개나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이날 투구 이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트리플A에서 3경기 등판해 첫 두 경기에서 부진했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 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평균 94.1마일의 포심패스트볼에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며 커브 와 체인지업을 섞고 있다. 슬라이더가 예리하기는 하지만 커브나 체인지업은 그리 예리한 편은 아니다. 첫 두 경기에서 호투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 9이닝 동안 피홈런을 5개나 허용하고 있다. 불펜은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