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K리그2 FC안양 김천상무FC 국내축구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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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K리그2 FC안양 김천상무FC 프로선수 향연
최근 경기 맞대결 전적은 안양이 1승 4무 6득점 4실점으로 우세하다. 안양,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0전 4승 3무 3패로 무실점 비율 10%, 무득점 비율 30%다. 김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1전 7승 1무 3패로 무실점 비율 27%, 무득점 비율 36%다.
안양
안양 (대한민국 1부 4위 / 패패승무패) 선수단의 많은 변화 이후 두번째 경기, 부산과의 경기(2-1패)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 백동규의 아쉬운 핸드볼 파울이 나오며 PK 결승골을 허용했다. 백동규는 해당 파울로 경고누적 퇴장을 받아 이번 경기 나서지 못한다. 이번 여름에 팀에 합류한 자원들이 모두 피치를 밟았다. 브루노(FW)와 류승우(FW)는 선발 출전을 하며 기대를 모았는데 아직 호흡이 맞는 모습은 아니다. 교체로 투입된 이동수(FW)와 공민현(FW) 역시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2선에서는 야고(FW)의 활약만 돋보였다. 이번 경기 역시 선수들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 5월 20일 이후 홈에서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이우형 감독마저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어수선한 상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백동규(DF)마저 징계로 결장한다. 때문에 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한 김천에게 수비 허점을 드러낼 공산이 크다.
김천
김천 (대한민국 1부 1위 / 승승패승승) 1위 경쟁중인 경남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경남을 맞춤으로 전술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 기존에는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상대 진영에서 지공을 하는 전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역습이 주무기인 경남을 상대로 반대로 수비라인을 내려버리며 역습할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오히려 수비라인을 내리고 역습 기회를 찾아 득점에 성공하기도. 정정용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드러난 경기. 안양의 팀 색깔에 맞춰 다시 기존의 전술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김진규(MF), 강현욱(MF), 원두재(MF)로 이어지는 K리그2 최강의 미드필더 들의 힘으로 60%가 넘는 점유율을 가져올 것. 이에 최근 6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는 조영욱(FW, 21경기 10골 4도움)까지 1선에서 상대 수비를 괴롭힐 것. 선수 변화로 어수선한 안양을 상대로 이들의 활약 속에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공산이 크다.
7월31일 K리그2 FC안양 김천상무FC 결론
다득점 플레이의 전개 속에서 김천의 승리가 예상된다. 지난 경기 이후 이우형 감독이 사퇴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안양이다. 구단주의 만류로 잔류하긴 했지만 어수선한 상태. 주요 선수인 박재용(FW)과 안드리고(MF)까지 이적한 상황.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아직은 적응 단계에 있다. 반면 김천은 6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는 조영욱을 필두로 국가 대표급 미드필더진의 활약이 대단하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대 뒷공간을 계속해서 노릴 것. 멀티 득점의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천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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