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서울 이랜드 FC 상대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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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서울 이랜드 FC 구단 순위 분석
전남 드래곤즈 (대한민국 2부 8위 / 패승승패승) 최근 리그 4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흐름 속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발디비아(FW)와 플라나(FW) 등 외국인 선수들의 파괴력이 훌륭하다. 서울 이랜드 FC (대한민국 2부 7위 / 패승패승패) 최근 리그 8경기에서 5승 1무 2패다.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들어 최고의 흐름 속에 있다. 순위 상승을 위해 원정 경기임에도 승리가 간절하다.
전남
이들을 지원하는 국내 선수들의 꾸준함도 돋보이고 있다. 최근 리그 8경기 중 7경기에서 골을 잡아낸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다만 수비 라인은 고민이 심각하다. 이규혁(DR)과 최희원(DC) 등 젊은 자원들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핵심 미드필더 정호진(DMC)도 수비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약점을 드러낼 때가 많다. 조금씩 공격 패턴이 개선되고 있는 이랜드를 만나기에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이랜드
브루노(FW)를 필두로 과감한 공격을 시도할 전망이다. 최근 리그 9경기 중 8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을 정도로 득점 패턴이 나름 다양하다.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무엇보다 원정에서 강하다. 최근 리그 원정 5경기에서 4승 1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는 가운데 순간적으로 상대 배후를 공략하는 원정 경기 방식은 뻔하지만 강력하다.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7월3일 K리그2 충북청주FC 성남FC 결론
서울 이랜드 승리가 유력해보인다. 서울 이랜드의 원정 경기력은 특별하다. 전남의 수비적인 약점을 공략할 무기도 갖춘 서울 이랜드다. 의외의 결과가 자주 나오는 K리그2의 특성을 감안해도 이번 경기에서는 이랜드를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양 쪽 모두 득점 흐름이 좋은 편이다. 목표도 승점 1점이 아니라 3점이다. 전반전부터 치열하게 맞붙을 여지가 크다. 다만 홈에서 전남이 선제 득점을 잡아내면 의외로 수비 라인을 내릴 수도 있다. 생각보다 지루한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변수가 많기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서울이랜드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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