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KBO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타자들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타격적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 된 삼성라이온즈의 경우 최근 경기 흐름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수진의 문제로 전반기 급격하게 무너지며 결국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후반기 시작이 좋은 모습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 선발인 원태인 선수는 삼성의 에이스 투수로 전반기 끝날 무렵에도 호투를 던지던 선수입니다. 후반기 들어서며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자책점, 방어율 면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남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부분은 중간 계투진들이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무실점으로 경기력을 마치는 기록이 있지만 유일한 걱정은 오승환 선수가 직전 경기에서 피홈런을 맞았다는 것입니다. 마무리 선수가 홈런을 맞은 것은 걱정거리인 상황에서 직전 경기 구자욱 선수의 캐리력이 인증되어 경기의 판도가 달라졌습니다. 테이블 세터진들의 출루율도 올랐고 구자욱 선수가 마무리하는 구도는 삼성의 득점 주요 공식으로 자리잡았고 현재의 삼성 라이온즈를 유지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의 경우 투수진의 안정감은 무엇보다 뛰어난 모습입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키움의 에이스 안우진이 최고의 활약을 펼쳐내었고 8이닝 무실점으로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한 모습입니다. 그만큼 최고의 흐름과 중간 계투진을 단 1명 임창민 선수만 등판시켰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걱정이 없는 상황입니다. 중간 계투진의 체력적인 부분에서 여유가 생긴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하지만 결국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원태인선수를 공략해줄 김혜성, 도슨 선수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중심 타순인 클린업도 당연히 살아나야하지만 아직 가능성이 없는 상황으로 보여, 선발 투수진의 비교 우위는 비슷하기에 타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상황을 가진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예견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86경기에서 34승 52패로 현재 리그 10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전 SSG 랜더스 경기를 승리로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5경기 전적은 승패승패승으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키움 히어로즈와의 1차전에서 원태인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6-5 점수차로 승리를 기록한 것에는 투수진의 안정감과 타격적인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해당 경기에서 구자욱 선수의 활약으로 결국 승리를 기록하였고, 이날 구자욱 선수는 3타수 1득점 3안타 4타점 1홈런 1볼넷으로 최고의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피렐라 선수는 해당 경기에서 볼넷으로 1번 출루만 하였을 뿐 무안타에 그쳐 4번타자 룰을 소화해내지 못한 상황입니다. 삼성의 가장 큰 문제였던 투수진이 아직가지 문제를 드러내지만 중간 계투진에서 안정감을 찾아가며, 타자들의 폼이 끌어올려지며 승리를 기록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등을 기록하기에는 아직 패배가 많아 가능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타자들의 타격감이 끌어올려진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기에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SSG 랜더스의 투수진을 상대로도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의 리드오프인 김현준 선수의 출루율이 높아지면서 상위 타선 라인의 득점권 형성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테이블 세터진이 전반적으로 활약을 보여준다는점, 뒤를이어 구자욱을 배치해 특유의 장타력으로 점수 획득을 노리는 부분은 승리 공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만일 이 상황에서 피렐라 선수마저 살아난다면 장타력이 더욱 올라갈 것이고, 결국 중심 타순에 있는 선수들의 활약상이 중요 변곡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3연전 1차전으로 시작됩니다. 올 시즌 92경기에서 41승 2무 49패로 현재 리그 9위의 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를 승리로 기록한 상황에서, 최근 5경기 전적은 승승패패승으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 라이온즈와의 1차전에서 후라도 선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된 상황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타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전 한화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타격적인 부분은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의 이탈로 득점력에서 상당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슨 선수의 합류로 좋은 활약을 써내려가고 있어 득점력에대한 부분에서 걱정을 조금 덜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침묵하며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2-0 점수차로 승리를 기록하였고, 해당 경기에서 2번 김혜성, 3번 도슨 선수가 활약을 해주었지만 기존의 폼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키움 히어로즈가 압도적으로 승리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김혜성, 도슨 선수가 살아나야 한다는 점은 필수적이며, 중심 타순의 선수들이 뒷받침 해주어야만 하는 모습입니다. 핵심 선수들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아직까지 부진하는 것은 아니기에 지켜봐야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