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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프리스터가 5.1이닝 4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산타나가 홈런 2개 포함 3안타 4타점, 수원스키가 홈런 포함 3안타, 피게로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활약을 해주며 피츠버그가 8-4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리드오프 홈런 포함 2홈런 3타점 활약을 해줬다. 그러나 선발 다르빗슈가 홈런 4개를 허용하며 4.1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결국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 23시즌 6승8패 2.67 / 23상대 1패 3.00) 스넬은 직전 경기였던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7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8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무려 7개의 볼넷을 내주며 고전했다. 그나마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1실점으로 막아내기는 했다. 그러나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팀 타선은 침묵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11경기 연속 2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들어 볼넷이 조금씩 많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했었다. 6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불펜은 아빌라가 2이닝 4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