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KBO 기아타이거즈 NC다이노스 국내야구 스릴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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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KBO 기아타이거즈 NC다이노스 야구로또 조합
기아는 일요일 벌어졌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의리가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해줬다. 타선에서는 1회부터 김선빈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이후 3회 3점, 4회 6점, 5회에는 최형우의 투런, 김석환의 쓰리런 홈런, 황대인의 홈런 포함 6타점 활약을 앞에서 23-0으로 승리 스윕에 성공했다. NC는 일요일 벌어졌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루친스키가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해줬다. 타선에서는 5회 박민우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득점을 뽑아냈다. 박건우가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활약을 해주며 6-1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IA
기아(임기영 22시즌 2승6패 4.10 / 22상대 2패 8.68) 임기영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올시즌 단 2승에 그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6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했고 13번의 선발 등판 중 10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NC 상대로는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이닝 2피홈런 4실점, 홈에서는 3.1이닝 1피홈런 5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한 바 있다.
NC
NC(신민혁 22시즌 2승5패 4.40 / 22상대 1패 15.75) 신민혁은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2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을 두개나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고 결국 3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군에 다녀온 이후 투심 활용도가 좋아져 호투행진을 이어 나갔었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 피홈런이 늘어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기아를 상대로는 시즌 초반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4이닝 동안 9 피안타 2볼넷 5탈삼진 7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7월26일 KBO 기아타이거즈 NC다이노스 결론
이번 경기는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임기영은 올시즌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유난히 승운이 없긴 하다. 하지만 13번 선발 등판 중 10번의 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다만 NC 상대로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부진한 투구를 했었다. NC 타자들이 임기영의 체인지업에 타이밍을 잘 맞추는 모습이었다.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NC 타선 상대로 다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아는 놀린이 복귀할 예정으로 한승혁이 불펜으로 돌며 롱맨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기존의 윤중현까지 있는 상황이라 임기영이 부진하면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 수 있다. 거기에 NC 선발 신민혁은 2군에 다녀온 이후 인상적인 피칭을 하다가 전반기 막판 피홈런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말 스윕을 거둔 기아 타선이 다시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신민혁으로서는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상대전에서 고전했던 기록도 있다. 기아는 화요일 경기에서 10승2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만큼 불펜이 휴식을 충분히 취한 경기에서는 불펜의 도움도 잘 받고있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기아타이거즈 승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