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축구 분석 오스틴 vs 시애틀 열정 분석글 확인해보기
오늘 분석해드릴 경기는 내일 펼쳐질 예정인 오스틴 vs 시애틀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먹폴 유튜브에도 찾아오셔서 많은 정보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먹폴 픽스터 영의 스포츠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전력적인 우세를 앞세운 시애틀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습니다. 부상자와 대표팀 차출로 인해 최근 성적이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다소 난도가 낮은 상대인 오스틴과의 일정을 기점으로 반등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스틴이 아무리 버티기 전술을 들고 나와도 공격 대처가 되지 않게되니 실점 최소화 이상의 이변을 노리기 어렵습니다. 시애틀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
오스틴
지난 라운드 로스앤젤레스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0-2로 패밸르 기록했습니다.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던 상승세가 일찍 끊겼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게다가 상대에 비해 전력적인 열세가 두드러집니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약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칩니다. 승점 3점 확보에 애로가 많은 상황입니다 .공격력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최근 리그 5경기서 12라운드 포틀랜드와의 맞대결 경기에서의 4득점을 제외하면 득점이 없습니다. 갤러허(LW, 최근 5경기 1골)와 파군데즈(RW, 최근 5경기 1골)가 2선과 측면에서 득점을 종종 터뜨려주면서 분전을 하고 있지만 도밍게즈(FW, 최근 5경기 2도움)가 5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측면 조합이 상대 풀백이 묶일 경우, 더 이상의 공격 선택지를 활용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닙니다. 하지만 버티기는 좋습니다. 수비적인 대처가 나쁜 편이 아닙니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1.2실점을 기록했는데, 홈에선 그 수치가 0.8실점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스웨트(LB)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데, 대체 자원인 콜마니치(LB)가 출전을 거듭하면서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베슬러(CB)와 카스칸테(CB) 센터백 조합 역시 제 몫을 다해주면서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내고 잇습니다. 많아야 1~2실점 허용에 그칠 것 입니다.
시애틀
직전 라운드 미네소타와의 맞대결 경기에서 0-1로 일격을 당하면서 리그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최근 일정에서 무승부 비율이 늘어나면서 불안을 심화시켰는데, 결국 무패 행진이 깨졌습니다. 시즌 초반에 비해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기본 전력 차이가 있기에 승기를 잡는데 무리는 없겠지만 점수 차이를 넉넉히 벌리는 낙승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다득점 생산을 내는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주포’ 루이디아즈(FW, 최근 5경기 3골)가 득점을 책임지면서 무게감을 더하고 있으며, 측면의 몬테로(FW, 최근 5경기 1도움)와 메드란다(LM, 최근 5경기 1골) 마찬가지로 발 빠른 공격 가담을 해주면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점은 호재입니다. 그러나 C.롤단(CM)과 로데이로(CAM,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등이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중원 활기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보다 한정적인 공격 패턴을 사용할 수밖에 없으며, 전방 공격이 답답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수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됩니다. 수비는 수적 우세를 앞세우면서 강대 공세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기존 포백을 활용했지만 최근 일정서 변형 파이브백을 활용하는 빈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스미스(LWB)와 로우(RWB)가 기민한 라인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면서 안정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스틴 답답한 빈공을 무실점으로 막아낼 능력은 충분합니다.
시애틀의 승리, 언더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