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K리그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FC 국내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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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K리그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FC 국내 프로축구 주말경기 특징분석
최근 경기 맞대결 전적상 1승 3무 1패 5득점 6실점으로 비슷하다. 서울, 이번 시즌 홈 성적은 11전 6승 4무 1패로 무실점 비율 27% 무득점 비율 9%다. 인천, 이번 시즌 원정 성적은 11전 4승 3무 4패로 무실점 비율 27%, 무득점 비율 36%다.
서울
FC 서울 (대한민국 1부 3위 / 승무패승무) 강원을 상대로 졸전 끝에 무승부(1-1)를 기록했다. 70%가 넘는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1선 자원들의 결정력 부재가 아쉬웠다. 일류첸코(FW, 13경기 1골)의 부진으로 최근 김신진(FW, 17경기 3골)을 중용하고 있는데 지난 경기 부진하며 결국 일류첸코와 교체되었다. 역시나 1선 구상이 문제다. 마땅히 1선에서 활약할 만한 선수가 없다. 2선의 나상호(FW, 23경기 11골 3도움), 윌리안(FW, 19경기 5골 1도움)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1선의 부진 탓에 필요 이상의 부담을 호소 중이다. 게다가 마땅한 교체자원이 없는 서울 입장에서 10일동안 3경기를 치르는 것도 체력적으로 부담일 것. 수비 위주의 상대를 뚫는 것은 체력적인 부담을 요하는 프로세스이기 때문. 지난 달 치른 인천과의 경기 역시 점유율에서 압도하고도 골 결정력의 부재로 겨우 무승부(1-1)를 거뒀었다. 이 점도 인지할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그나마 홈 성적은 괜찮다. 올 시즌 상암에서 치른 11경기에서 단 1패(vs 울산)만을 기록하며 극강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그러나 전술적으로 상대의 두터운 수비진을 뚫어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 홈이라고 해도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는 분명 아니다. 1골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
인천 (대한민국 1부 9위 / 승승무승승) 컵 대회 포함 5경기 무패다. 지난달 25일 포항전 패배 (0-1)를 제외하고는 마지막 패배가 5월 10일이었다. 이제는 상위 스플릿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공-수 전반에 빈 틈을 찾기 힘들다. 이는 근래 꼽을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상승 동력이기도 하다. 시즌 초반 전술적인 문제로 부진하던 제르소(FW, 23경기 3골 5도움)도 천성훈(FW)의 복귀와 함께 시너지를 내고있다. 지난 경기에만 1골 1도움을 기록했을 정도. 거기에 무고사(FW, K리그 통산 68골)까지 복귀하면서 좋은 일만 계속 생기고 있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일정이 빡빡한데 인천의 뎁스는 꽤나 탄탄한 편이라 체력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을 것. 선수비 후역습의 뚜렷한 색채가 상위 전력에게 꽤 유효하다는 점도 좋게 볼 수 있는 부분. 특히 지난 주 울산 원정(1-2 승)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완성도로 따지면 100점짜리 경기였다. 서울 역시 울산처럼 점유율 기반의 운영을 즐긴다. 전술적인 상성면에서 이들이 이점을 챙길 여지는 분명히 존재한다. 다만 상암에서만 경기하면 다른 팀이 되는 서울의 ‘홈 버프’는 염두에 두어야 한다. 쉽게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7월22일 K리그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FC 국내 프로축구 결론
양 팀의 이번 대결은 저득점 흐름 가운데 무승부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홈에서의 서울이 강력한 것은 사실. 다만 전술적인 측면에서 서울은 인천에게 힘든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비슷한 상대인 강원을 상대로 지난 경기 고전한 것도 사실. 멀티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인천 역시 멀티 득점은 쉽지 않을 것이다. 원체 득점력 자체가 좋은 팀도 아니지만 특히 서울 원정에서 상대들의 득점력이 평소보다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무승부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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