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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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1일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경기 사전조사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로드리게스가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2회 바에즈의 선제 홈런에 이어 1-2로 역전당한 6회 카펜터의 동점타와 카브레라의 역전타가 이어지며 디트로이트가 3-2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는 5회 마세이와 이스벨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선발 야브로우가 5.2이닝 3실점 투구를 하며 결국 패했다.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 (잭 그레인키 23시즌 1승9패 5.44 / 23상대 5이닝 1실점) 그레인키는 직전 경기였던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5.1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7피안타 3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9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을 무려 3개나 허용하며 대량실점했다. 이날 투구 이후 어깨 힘줄염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올 시즌 18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단 두 번에 그쳤다. 반면 9번이나 4실점 이상하며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나마 홈에서는 3.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디트로이트를 상대로도 홈에서 한 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불펜은 에르난데스가 3연투를 했고 카스티요는 3이닝 37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