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NBA서머리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인디애나 페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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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NBA서머리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인디애나 페이서스 경기 예상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현지시간 11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105-92로 패배했다. 양 팀에서 주요 선수들은 다 빠졌고 쳇 홈그렌도 이날 경기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현지시간 10일 올랜도와의 경기에서 108-85로 대승을 거두면서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해 신인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받은 베네딕트 마트린이 1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거기에 베스트 멤버로 나온 선수들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달성하면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오클라호마는 상대보다 많은 4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17개의 턴오버가 나왔고 상대에게 9개의 스틸도 내줬다. 특히 문제가 됐던 부분은 외곽 슛이었다. 3점슛을 33개 시도했지만 5개만 성공시켰다. 비율로 봤을 때 15.2%에 그쳤다. 베스트 멤버로 나온 케이슨 월러스는 16.7%의 야투 성공률을 보이면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홈그렌이 이번 경기 출전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하지만 지난 경기와 같은 3점 슛 성공률이라면 이번 경기 역시 힘들어질 수 있다.
인디애나
이번 서머리그에서 인디애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골 밑 장악 능력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4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2경기 평균으로만 봐도 46.5개로 30개 팀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곽 슛 성공률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골밑에서 밀리지만 않는다면 어느 팀에게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앤드류 엠바드, 벤 셰퍼드의 가드들도 뛰어난 슈팅 능력과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도 하고 있어 팀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7월13일 NBA서머리그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인디애나 페이서스 결론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한다. 홈그렌이 빠지면서 득점에서 문제가 생겼던 오클라호마 시티다. 반면 인디애나는 꾸준히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골밑에서도 힘이 느껴질 정도로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현재 연승 분위기까지 내고 있어 팀적으로도 잘 맞는 부분들이 보이고 있다. 다만 마트린이 지난 경기에서 야투 성공률이 25%에 그친 점을 봤을 때 이번 경기에서는 야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득점을 만들어주는 것이 오히려 팀에게는 좋은 부분이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승
18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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